2021년 세계기도일 예배

2021년 세계기도일 예배

매년 미주 한인교회여성연합회가 주관하여 드리는 ‘세계기도일 예배’가 3월 5일(금) 있었습니다.
매해 특별히 기도하는 국가가 있는데, 올해는 태평양의 섬나라 ‘바누아투 공화국’입니다.

세계기도일 예배는 전세계 180여 나라에서 매년 3월 첫 금요일에 특정 국가가 작성한 기도문으로 세계 평화와 복음화를 위해 집중해 기도하는 행사이다. 134년 전(1887년) 미국의 메리 제임스(Mary James) 여사가 주위 이민자들이 겪는 부당한 대우와 외로움을 안타깝게 여겨 시작한 예배와 기도의 전통입니다.

이제는 교파를 초월해 모든 믿는 자들이 모이는 기도회로 발전한 세계기도일 예배가 올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잊지 않고 드려집니다.

올해에는 ‘바누아투’ 기독여성들이 마태복음 7장 24~27절을 본문으로 ‘견고한 토대 위에 세우라!’(Build On a Strong Foundation)는 주제의 기도문을 작성했습니다. 바누아투 공화국은 1980년 영국과 프랑스 공동식민지에서 독립한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로, 80여 개의 작은 섬들로 이뤄져 있습니다. ‘환태평양 불의 고리’에 속해 있어 지진과 사이클론, 화산, 쓰나미 등 자연재해가 잦은 지역이기도 합니다.

올해는 세계기도일 예배가 온라인 예배로 진행되었습니다.
아래영상을 보시고 함께 기도하며 참여하실 수 있는 기회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바누아투를 위하여 *열방과 교회를 위하여 *선교사와 세계교회여성연합회를 위한 기도로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올해 시카고 지역 세계기도일 예배는,
노스필드 장로교회(시카고 북부지역 2021년 지역장 교회)에서 소수 인원만 방역지침을 지키며 직접 대면 예배를 드렸으며, 유튜브 실시간 영상으로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하실 수 있었습니다.

*아래 관련 포스터와 기독교방송의 인터뷰(우리 베다니교회의 김숙영권사님)를 참고 바랍니다.

**세계기도일 헌금은,
‘세계기도일 헌금’과 ‘작은돈 헌금’ 두 가지가 있습니다. 세계기도일 헌금은 전액 미주연합회로 보내 바누아투와 세계 곳곳의 고통받는 이웃들을 섬기는 선교단체들을 지원하며, 작은돈 헌금은 시카고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과 선교단체를 돕게 됩니다.
[헌금 참여: Payable to - ‘KCWU’, Address - Chung Ahn, 9732 Lawler, Skokie, Il. 60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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