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타민족 이민자들을 위해 기도와 물품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오늘(10/31) 시카고 경찰서를 다녀왔습니다.

기도부탁드립니다.

1.시카고에 첫 눈이 왔어요.
그런데 베네주엘라에서 오신 분들에게는 첫 눈이자 첫 영하의 날씨인데 첫 눈에 신기함보다 추위를 견뎌야 하는 어려움과 겨울을 지내야 하는 두려움이 더 큽니다.

2.이번에 추수감사절에 이 분들을 초대하고 겨울옷을 나눠주려고 합니다. 기도해주세요.
시카고 경찰서마다 약 100명정도씩 약 3천명이 이렇게 지내고 있습니다. 다행인 것은 쉘터에 사는 베네주엘라분들도 있다는 것인데, 그렇지 않고 시카고에 늦게 도착한 이들은 이렇게 텐트나 비닐을 치고 첫눈을 맞이했습니다.

3.곳곳에서 겨울 옷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건이 되시는 분들, Closet에 1년이 지나도 안 입으시는 옷 정리하셔서 겨울옷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린이 옷, 남자 옷, 여자 옷- 베네주엘라 분들은 한국분들 체형에 가깝습니다.

4.이 분들에게 복음이 들어가게 해달라고 기도해 주세요.
베네주엘라는 주술(무당)이 강한 나라입니다. 시카고 교회들이 깨어서 복음을 전하게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