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화) 말씀 묵상 - 요 8:31-38
♥3월 17일(화) 말씀 묵상
*말씀: 요한복음 8:31-38
31b~32절,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찬송: 생명 진리 은혜 되신(새462/통517장)
‘자유’는 모든 이들이 원하고 바라는 것입니다.
한자 ‘自由’가 ‘나의 뜻’인데, 자신의 뜻대로 사는 것을 말하는 것이지요. 영어 ‘freedom’은 어떤 억압과 속박에서 벗어남을 말합니다. 자유란 어떤 것에서 얽매임이 없이, 자신의 뜻대로 사는 것이란 말이지요?
구원이란 이런 자유를 얻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 아래에서 억압당하고 구속되었지만, 하나님께서 출애굽을 통해 자유케 하셨고 구원 백성의 삶을 살게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출애굽으로 모든 자유가 얻어 졌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구속과 억압에서 해방되었다고 참다운 자유가 그냥 얻어지지 않습니다. 구원과 바로 이어지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출애굽하여 자유를 얻었지만, 주님을 알아야 했고 그 삶에 주님을 중심에 모시고 살아야만 참 자유와 구원의 은혜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자유의 나라 미국에 살면서, 정말 모두 자유롭습니까? 미국에 있다고 자유가 쉽게 나의 것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구원에 한발짝 더 다가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껍데기 자유와 구원에 유혹당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 말씀은 참 자유함을 위한 신앙의 단계를 말합니다.
주님의 말에 거함 => 주님의 제자가 됨 => 진리를 앎 => 진리가 자유롭게 함.
아들이 자유롭게 한다는 말씀(36)에 비추어 보면, 진리는 예수님 자신을 말합니다.
나에게 주님의 말씀과 그 삶을 따르는 제자의 삶이 있습니까?
그 삶의 절정에 있는 예수 십자가, 오직 나를 구원하시기 위함임을 믿으십니까?|
그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주님으로 진실하게 믿음이 자유함과 구원의 열쇠임을 믿습니까?
이 질문들 앞에 당당한 성도가 참 자유의 사람, 구원받은 신앙인으로 설 수 있습니다.
사순절, 주님의 말씀을 더 잘 알기를, 그리고 그것을 성실히 따르는 제자의 삶 살기를 다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진리 되시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고백하며, 십자가 은혜 안에서 참 자유인으로 거듭나게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기도: 우리에게 자유 주시는 주님! 우리가 무엇보다 탐욕 가득한 이 땅의 노예가 되지 않도록 도우소서. 사순절을 보내며 말씀을 통해 주님을 더욱 알아가게 하시고, 진리 되신 주님 안에서 참 자유를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기도제목
1. 코로나19의 위협과 두려움을 지혜롭게 이겨내게 하옵소서. – 위정자의 올바른 판단, 배려와 이해, 협력하는 사회, 이웃의 아픔을 헤아리는 마음, 감염자들과 의료진들을 위해
2. 어려움 중에 우리의 신앙이 퇴보하지 않고 각자의 자리에서 말씀 묵상과 기도로 쉬지 않기를
3. 위축된 경제로 어려움 중에 있는 일터와 아픔 중에 있는 환우들을 위해
4. 미국의 위정자들이 주님을 경외하게 하소서. (오늘 미국 대선 투표일)
5. 고국 대한민국을 주님 품에 품으시고, 이 위기를 이겨내며 분열과 갈등의 사회를 치유하며 구원하옵소서.